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데이터 가공 글로벌 스타트업 알디프로젝트가 지난 21일 한동대, 비전크래프트 프로젝트(VisionCraftProject)간 산학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동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이에녹 알디프로젝트 대표이사, 이민주 알디프로젝트 이사, 장순흥 한동대 총장, 이재영 한동대 산학연구인재개발처장, 노용진 한동대 취창업지원실장, 이명석 비전크래프트 프로젝트 이명석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기업연계형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통한 인적자원 교류에 관한 사항 ▲양 기관을 통한 구인, 구직 정보제공에 관한 사항 ▲학생의 해외 인턴십 지원에 관한 사항 ▲기타 기술의 진흥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알디프로젝트는 한동대 학생들에게 해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한동대는 학생들에게 기업연계형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알디프로젝트의 아프리카 가나 비영리 법인인 비전크래프트프로젝트는 한동대에서 파견된 학생들의 안전과 현지 체류에 대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알디프로젝트는 2018년 10월 설립한 이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으로 15개의 고객사를 확보, 약 9억원의 매출을 일으킨 스타트업이다. 데이터메이커를 통해 가공된 데이터는 약 30개의 연구 개발 스타트업, KAIST 등 대학 및 연구기관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에녹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한동대학교의 우수한 글로벌 인재들이 아프리카 가나에서 글로벌 역량을 쌓고, 데이터 랩에서 지속적으로 큰 기여흘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