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메이커, 북미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진출 가동
데이터메이커는 K-DATA(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 글로벌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데이터 기업으로서 미국 현지에 방문해 지난 9월 10일 이번 MOU를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이로써 University of Michigan-Dearborn, HCDE(Human-Centered Design and Engineering)과 공동 연구 개발 및 인적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미시건 주는 포드, GM, FCA등 미국 3대 자동차회사의 본거지로써,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과 연구소 등이 모여있어 ‘자동차의 수도’로 불린다. 현재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차를 운행할 수 있는 주기도 하며, 자율주행 전용 차량 전용 테스트를 위해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MCity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디트로이트를 중심으로 한 풍부한 자동차 관련 기반 생산 및 개발 인프라를 활용하기 좋은 지리적 위치의 장점도 있다. 이러한 산업 환경 속에서 University of Michigan-Dearborn은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회사들로 졸업생들이 대다수 진입하고 있고, 학내 AI Center도 운영하고 있어 향후 관계 협력이 기대된다.
이번 MOU를 진행한 산업제조시스템공학과와 자동차시스템공학과의 교수이자, 인간중심디자인공학(HCDE)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Sang-Hwan Kim 교수는 “한국의 AI 데이터 기업인 데이터메이커와 함께 개발할 공동 연구가 기대되며, 학계에서 연구한 것들을 산업체에서 활용하게 되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민주 데이터메이커 이사는 “자동차 대표적 명가인 디트로이트에서 저희 데이터메이커와 MOU를 맺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 함께 공동 연구개발 및 자율주행 관련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메이커는 대기업을 포함하여 약 400개 이상의 고객사들의 데이터를 라벨링하고 있으며, 그 데이터들은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연구 및 산업 현장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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