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메이커, ‘K-DA 데이터 컨퍼런스’서 데이터 레이블링 현황 소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레이블링 플랫폼을 운영하는 ㈜데이터메이커(대표이사 이에녹)는 ‘K-DA 데이터 컨퍼런스 2020 & EXPO’에 참가해, 디지털 뉴딜 정책과 함께 급부상한 데이터 활용과 이를 위한 데이터 레이블링 서비스의 현황을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62개 회원사로 구성된 K-DA(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 주관으로 지난 27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데이터 컨퍼런스 2020 & EXPO는 20여 개의 전시부스를 비롯해 데이터기술과 혁신사례 발표, ‘데이터수다’ 온라인 생중계 등이 진행됐다.
테터메이커는 회원사 자격으로 참가해 부스 운영을 통해 최근 급변하는 데이터 시장에서 어떻게 서비스를 활용하고 데이터를 구축할지에 대한 노하우와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 중소기업, 스타트업은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 연구기관은 특수 분야 라벨링이 가능한 데이터메이커 플랫폼 ▲ 데이터 반출이 어려운 경우는 어노테이터 S/W 임대를 통한 내부망 안에서의 레이블링까지, 환경과 상태에 따라 적합한 활용 방법을 소개하여 데이터 사업을 준비하는 담당자들이 실용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내용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다.
이민주 이사는 ”플랫폼 론칭 이후 100여 곳의 고객사와 폭넓은 분야, 다양한 방법으로 협업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문객에게 적합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많은 양의 데이터와 높은 난이도의 레이블링도 최고 품질 데이터로 납품하는 현재의 플랫폼 수준을 유지하여 더 많은 분들이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데이터메이커는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 중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데이터 레이블링 분야 스타트업 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