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메이커(대표 이에녹)는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멀티모달 AI 에이전트 출시를 통해 자사 AI 플랫폼 데이터메이커 시냅스(datamaker synapse)의 효과성을 입증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터메이커는 인공지능 개발 및 데이터 분석 및 구축 전문 기업으로,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에 대한 전문 컨설팅부터 데이터 분석 및 구축과 모델 학습 관리까지 처리할 수 있는 AI 플랫폼 데이터메이커 시냅스(datamaker synapse)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메이커가 발표한 AI 에이전트의 주요 세부 계획은 MRO, 국방, 로봇 및 드론 운용 등 세 개의 핵심 전략 분야에서의 의사 결정 모델 개발이다. 먼저, MRO 분야에서는 철도, 항공 등 국내 주요 MRO 시장을 대상으로 복잡한 정비 매뉴얼과 이력 기반 관리를 지원하는 특화 AI 에이전트를 구축한다. 국방 및 로봇·드론 분야에서도 합동 참모 본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 기존에 협약 후 수행 중인 사업들이 올해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AI 에이전트의 실질적인 도입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메이커는 기존의 MLOps 플랫폼 사업의 경우에도 새로 출시되는 데이터메이커 시냅스(datamaker synapse) 2.0 버전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 유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2.0 버전은 일반 민간 기업에서도 빠르게 AI 내재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데이터 및 AI 모델에 대한 선택지와 주요 기능들에 대한 사용성 개선이 이루어졌다. 또한, 사용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모델 학습을 설정하고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실험 기능이 추가된다.

특히, 비개발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 코드(no code) 기반으로 구성되며, 도입 시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이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AI 개발 전문 인력이 부족한 조직에서도 초기 AI 도입과 유의미한 AI 내재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녹 대표는 “국가 차원의 AI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업이 AI 연구 및 도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고, 효율적인 AI 모델 개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데이터메이커 시냅스(datamaker synapse)를 통해 AI 기술 개발의 기회를 더 많은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각 기업의 AI 도입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데이터메이커는 지난해 150개 이상의 기업에 데이터 컨설팅 및 구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AI 모델 개발 서비스까지 지원하며 인공지능 도입의 전과정을 지원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초격차 1000+ SW 고성장 클럽’, ‘GS 인증(1등급)’, ‘D-유니콘 기업’ 등 6개 이상의 선정 및 인증을 획득했으며, 데이터메이커 시냅스(datamaker synapse)의 2.0 버전은 2025년 4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현지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14077